Prerequisites: Big-O Like Notations
이 글에서는 미분형식(differential form)을 작은 조각에 값을 매기는 측정 장치로 이해하고, 그 위에서 정의되는 exterior derivative와 wedge product를 살펴본다.
Integral and Differential Form
Differential form은 우리가 아는 적분을 일반화한 것이다. 보통 적분은 다음 순서로 수행한다.
- 적분할 도형을 작은 사각형으로 분할하고, 각 사각형에 넓이, 유량, 질량 등의 값을 부여한다.
- 도형이 구부러져 있다면 부여한 값의 일차근사를 사용한다. 각 조각의 오차가 조각의 위치와 무관하게 조각의 크기보다 빠르게 작아지므로, 조각을 잘게 나눌수록 오차를 모두 더해도 그 합은 0으로 수렴하기 때문이다.
- 각 사각형에 주어진 값을 모두 더하고, 분할을 한없이 잘게 할 때의 극한을 구한다. 이것이 적분이다.
이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일반화할 수 있다.
- 적분할 차원 도형을 작은 차원 평행체(parallelotope; 2차원에서는 평행사변형, 3차원에서는 평행육면체)로 분할한다. 평행체는 한 꼭짓점 에서 뻗어 나가는 변 벡터 개 으로 결정된다. 각 평행체에 실수를 대응시키는 함수 를 differential -form이라고 한다.
- 도형이 구부러져 있다면 평행체의 변이 직선이 아니게 된다. 따라서 이때는 각 점 의 접공간(tangent space) 안의 평행체를 생각한다. 이것은 위의 일차근사와 같은 발상으로, 구부러진 조각을 그 점에서 가장 잘 근사하는 평평한 조각으로 바꾸는 것이다.
- 각 평행체에 주어진 값을 모두 더하고 극한을 구한다. 이것이 적분이다.
가 “조각에 값을 매기는 함수”로서 자연스러우려면 다음 두 성질을 만족해야 한다.
- 다중선형성(multilinearity). 각 변 벡터에 대해 선형이다. 예를 들어 한 변을 두 배로 늘리면 값도 두 배가 되고, 평행체를 한 변을 따라 둘로 자르면 두 조각의 값의 합이 원래 값과 같다. 즉 적분의 가법성을 일차근사 수준에서 표현한 것이다.
- 교대성(alternating). 두 변의 순서를 바꾸면 부호가 바뀐다. 변의 순서는 평행체의 방향(orientation)을 나타내므로, 방향이 반대인 조각에는 반대 부호의 값이 매겨진다. 특히 두 변이 같으면 평행체가 납작해지므로 값이 0이다.
정리하면, 차원 다양체 위의 -form 는 각 점 마다 교대 다중선형 함수
를 하나씩 대응시킨 것이고, 그 적분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.
여기서 는 을 분할한 각 조각의 기준점들의 집합이고, 은 점 에 놓인 조각을 근사하는 평행체의 변이며, 는 조각 크기의 최댓값이다. 변들은 위가 아니라 접공간 안에 있다는 점, 그리고 변의 순서는 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정한다는 점에 주의하자. 복잡해 보이지만, 결국 도형 위의 작은 조각들에 숫자를 부여하고 그것들을 합치는 연산을 기술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.
이처럼 -form 는 두 가지를 입력으로 받는다. 하나는 조각이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점 (아래첨자)이고, 다른 하나는 조각의 모양을 나타내는 변 (괄호 안)이다. 만약 인 경우에 는 오직 조각의 위치만을 입력받고 변을 입력받지 않는다. 물론 우리는 이것이 0차원 평행체인 점에 대해 값을 부여하는 함수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. 이하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으면 실숫값 함수 는 0-form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로 표기한다.
Definition of Exterior Derivative
-form 에 exterior derivative를 취하면 -form 를 얻는다. 를 이해하기 위해, 차원 평행체의 각 경계면이 차원 평행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자. 그러면 우리는 차원 평행체의 각 면에 를 통해 값을 대응시킬 수 있다. 는 이러한 값을 유도된 방향(induced orientation)에 따라 더한 것의 일차근사로 정의된다. 유도된 방향은 2차원에서는 경계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이고, 일반적으로는 바깥을 향하는 법선 벡터를 맨 앞에 붙였을 때 원래 평행체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정한 것이다. 이 방향 덕분에 서로 마주 보는 면은 반대 부호로 더해진다.
구체적으로, 점 에서 변 로 만든 평행체를 생각하자. 를 뺀 나머지 개의 변이 만드는 면은 와 에 하나씩, 서로 마주 보며 놓여 있다. 각 면에서는 그 면이 놓인 위치에서 를 계산해야 한다. 마주 보는 두 면은 유도된 방향이 반대이므로, 그 둘의 기여는 와 의 차이로 묶인다. 라 하면 정의는 다음과 같다.
여기서 는 유도된 방향에서 오는 부호이다.
일차근사를 취하는 이유는 자체가 위치에 따라 변하는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서다. 좌변은 평행체 전체에 걸친 양이므로, 평행체 안에서 가 변하는 만큼의 고차항을 포함한다. 일차근사, 즉 각 변 에 대해 선형인 부분만 남기면 점 하나에서의 값 를 얻는다. 이는 앞에서 을 의 일차근사로 삼은 것과 같은 이유로 어차피 적분하면 으로 수렴하기 때문이다.
앞선 식은 변을 로 놓고 양변을 로 나누면 극한으로도 쓸 수 있다. 변 로 만든 평행체를 이라 하면
이다. 이렇게 보면 의 정의는 곧 “아주 작은 평행체 에서 가 일차근사 수준에서 성립한다”는 말이다. Generalized Stokes’ Theorem은 이것을 이어 붙인 것이다.
Notation regarding Differential 0-Form
어느 1-form 가 0-form 와 1-form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고 해 보자.
그러면 를 점 와 벡터 에 대해 계산한 값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.
이와 같이 0-form이 식에 포함되어 있으면 점 에 대해 계산해야 함에 유의하자.
Coordinate Function and Its Differential
좌표 는 각 점에 그 좌표값을 대응시키는 함수로 정의된다. 예를 들어 에서 는 점 의 좌표이다. 함수는 0-form으로 취급되므로, 앞의 정의에 따라 exterior derivative 를 취할 수 있다.
이면 평행체는 점 에서 변 로 만든 선분 이고, 그 경계는 끝점 와 시작점 이며 유도된 방향은 각각 , 이다. 따라서 정의의 좌변은
이다. 좌변이 이미 에 대해 선형이므로 오차항 없이 다음을 얻는다.
즉 는 벡터 에 그 번째 성분 를 대응시키는 1-form이다. 예를 들어 에서 이다. 는 점 에 의존하지 않는다.
예시:
실수선 위의 함수 에 대해 정의의 좌변은
이다. 일차근사 부분을 읽으면 이고, 이므로
이다. 즉 는 미분계수 그 자체이고, 위 식은 도함수의 정의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. 여기서 걷어낸 는 선분 위에서 이 변하는 효과이다.
이를 으로 확장하면 는 방향의 방향도함수이고, 다음이 성립한다. 좌표 함수 에 적용하면 앞에서 본 를 얻는다.
Wedge Product
1-form 두 개 로 2-form을 만드는 연산이 쐐기곱(wedge product)이다. 쐐기곱은 각 점 에서 따로 계산한다.
기하학적으로 이는 를 좌표로 삼아 평행사변형을 평면에 투영했을 때 생기는 그림자의 부호 있는 넓이이다. 예를 들어 는 가 만드는 평행사변형을 평면에 투영한 넓이이다. 일반적으로 1-form 개의 쐐기곱은 행렬식으로 주어진다. 단순히 곱하지 않고 반대칭화하는 이유는 교대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.
에서 모든 -form은 들에 함수 계수를 곱해 더한 꼴로 쓸 수 있다. 예를 들어 의 2-form은 다음 꼴이다.
Properties of Exterior Derivative
예시:
에서 , 즉 를 생각하자. (는 의 성분이다.) 점 에서 변 , 로 만든 평행사변형을 잡으면
이므로, , 을 넣어 정의의 좌변을 계산하면
이다. 이 경우 좌변이 이미 각 변에 대해 선형이어서 오차항이 없고, 따라서 이다. 방향으로 떨어진 두 변에서는 값이 만큼 달라 상쇄가 깨지고, 방향으로 떨어진 두 변에서는 만큼 달라 상쇄가 깨진다. 그 차이가 평행사변형의 넓이로 남은 것이다.
일반 공식
같은 계산을 일반화하면 다음을 얻는다.
예를 들어 로, 위의 예시와 일치한다. 또 에서 이면 다음과 같다.
를 두 번 적용하면 항상 0이다. 정의에 따르면 는 경계의 경계를 로 잰 것인데, 경계의 경계는 비어 있기 때문이다. 예를 들어 정육면체 표면의 각 모서리는 인접한 두 면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한 번씩 등장해 상쇄된다. 이 사실은 벡터 미적분학의 , 에 해당한다.